매콤한 밥도둑 '고추다짐장', 어떻게 만들까요?
매콤한 맛의 밥도둑, 고추다짐장
고추다짐장, 이렇게 만들어요!
고추다짐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요. 청양고추 200g과 오이고추 200g, 그리고 육수용 멸치 100g이 필요합니다. 고추는 씨와 속대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야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멸치는 팬에 볶아서 비린내를 제거한 뒤 다져 주세요.
다음으로는 고추다짐장을 만들 차례예요. 식용유와 다진 마늘을 볶아 마늘 향이 솔솔 나게 만들어 주세요. 그 다음에 고추와 멸치를 넣고 볶다 보면 고추에서 수분이 나오는데, 이때 멸치를 넣어 주면 촉촉한 식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물과 된장, 진간장을 넣고 강불에서 졸여 주면 고추의 수분이 줄어들면서 농도가 걸쭉해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참깨를 넣어 완성해 주면 됩니다.
고추다짐장의 매력은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점!
고추다짐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고추 속 캡사이신 성분 덕분에 2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이런 오래 보관이 가능한 반찬이 정말 큰 도움이 되죠. 밥 한 공기에 고추다짐장 한 숟가락만 얹어 먹어도 든든하고 맛있어요. 또한 된장찌개나 오징어찌개 같은 맵고 칼칼한 요리에 곁들이면 딱이랍니다.
고추다짐장,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세요!
이렇게 만든 고추다짐장은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밥 위에 얹어 먹는 것 외에도 고기 요리에 소스로 활용하거나, 라면에 넣어 먹어도 맛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다짐장을 만들 때 청양고추와 오이고추를 섞어서 사용하는데, 이렇게 하면 매운맛과 신선한 맛의 균형이 잘 잡혀 더욱 맛있어요. 혹시 여러분께서도 고추다짐장을 직접 만들어 보셨다면 어떤 방식으로 즐기셨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고추다짐장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여러분도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매콤하고 깊은 맛의 고추다짐장으로 한 끼 든든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다음에는 또 다른 맛있는 반찬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